언론보도
미즈내일은 내일신문에서 발행하는 프리미엄 교육 매거진입니다.
이번 호에서 자녀 유형별 독서실 선택법에 관련한 기사가 게재되었는데요.
Case1 도서관 열람실형
"외둥이라 집 안이 자녀의 개인 독서실임에도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조용해서 답답하다나요. 그렇다고 일부러 TV를 켤 수도 없고,
동네 독서실로 가겠다는데 보내도 괜찮을까요?" 정재원(47 서울 양천구 신정동)
Solution
이런 경우 고립되지 않은 형태의 공간이 적합하다. 위와 옆이 완전히 차단된 책상보다는 어깨 정도까지만 가려지는 도서관 열람실 형태가 적당하다. 다른 사람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자극하고,
주변의 적당한 소음에 오히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학교의 면학실이나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입주민을 위한 독서실이 이러한 형태이니 적절하게 활용한다.
Mom's chech point
도서관에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관건, 주변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칫 '친구 따라 강남 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도서관 열람실은 개인 지정 좌석이나 남,녀 좌석 구분도 없고 관리자도 따로 없다.
시험 기간이면 좌석을 맡기 위해 줄을 서야 할 때도 있다.
Case2 개인 독서실
"아이가 공부한다면 온 가족이 숨을 죽여요. 교실이나 도서관도 소란스러워 싫다니
가족이 희생(?)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가족들한테 미안한지 독서실을 이용하겠다는데,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실이 있을까요?" 김연진(48 서울 용산구 한남동)
Solution
소음 없이 밀폐된 공간에서 집중이 가장 잘 된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유형. 자신의 방에서도 소음만 없다면 잘 집중하지만 집 안에서 들리는 생활 소음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사방이 통제되는 개인 독서실이 적합하다.
Mom's chech point
일반 독서실도 조용하다. 하지만 유난히 예민한 경우 문을 여닫을 때나 물건이 떨어질 때 나는 소음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근처에 개인 독서실이 없거나 비용이 부담된다면 공부할 때 백색소음을 활용해
예기치 못한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돕는다.
자녀가 좋아하는 k-pop도 백색소음이 될 수 있을까?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져 작업에 방해되지 않는 소음으로 일정한 주파수로 반복되는 소리를 말한다. 파도 소리, 빗소리, 숲 속의 바람 소리,폭포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백색소음으로 많이 활용한다.
웰스터디 공부환경 연구소의 임한규 대표는 가사가 의미로 전달된다면 백색소음이 될 수 없다며, 자녀가 집중을 위해서라며 이어폰으로 가요나 pop을 듣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Case3 일반 독서실
"책상 위에 여러 과목을 펼쳐 노호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늘 책상 위가 지저분하지요.
그런 아이가 책상이 좁은 독서실에서 어떻게 공부할지 걱정입니다." 이현정(49 성남 분당구 판교동)
Solution
오히려 작은 책상을 사용하면 정돈의 습관이 생긴다. 학교 책상 저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다른 과목을 하려면 정리 없이는 힘들기 때문. 일반 독서실을 활용하면 적어도 책상 위는 정돈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Mom's chech point
반드시 전체 조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책상의 조명만 사용하면 눈의 피로가 심해
긴 시간 집중하기 힘들다. 또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리가 분리됐는지, 실장이 학생의 출입과
학습 태도를 부모에게 제대로 공지하는지도 반드시 점검할 것.
Case4 회의형 독서실
"혼자 중얼거리며 쓰거나 말하고 설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족들 앞에서 하라고 했더니 그건
쑥쓰럽다 하네요. 특히 수행평가 준비를 할 때면 집에서는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박진희(45 인천 서구 연희동)
Solution
이런 유형은 스터디 륨이나 셀프티칭 룸 시설이 갖춰진 독서실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스터디 룸이나 셀프티칭 룸은 4면을 활용할 수 있고, 화이트보드나 자석 판 등 자료를 붙이거나
필기와 설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서 움직이며 공부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Mom's chech point
회의실 형태의 독서실은 월간 단위로 사용하는 것 보다 공부할 내용을 정리할 때,
수행평가를 준비할 때 등 단기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일반 독서실에서는 회의형 방을
갖춘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해야 하므로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예약해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본 내용은 내일신문에서 발행하는 미즈내일에 있는 내용으로
자녀 유형별 독서실 선택법에
웰스터디 임한규 대표가 도움말을 준 부분 입니다.
도움말 내용은
'책상 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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