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침대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려고 누웠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꿈나라로 빠질 때가 많죠.
침대가 주는 편안함은 강한 의지도 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지만
침대에 누워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딱딱한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었을 아이를 생각하면
침대에서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자세에도 좋지 않고, 책에 집중도 못한 채 이내 잠들어 버릴 아이가 못미더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가 침대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바꿔주어야 합니다.
필기하기도 어렵고 바른 자세로 책을 들고 있을 수 없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침대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바꿔줄 수 있을까요?
우선, 침대의 배치를 바꿔보세요.
방문을 열면 침대가 바로 보이지는 않나요?
공부방 문을 열었는데 침대가 가장 먼저 보인다면 아이는 침대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풍수적으로도 침대가 방문의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책상에 앉았을 때 침대가 보이는 것 역시 금물입니다.
침대에서 공부하지 못하도록 벌칙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침대에서 공부하다가 불을 켜놓고 잠이 들었을 경우
반성의 의미로 그 날 저녁은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과 같은 벌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벌칙을 정하기 전에
아이에게 ‘침대에서 공부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침대를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허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푹신한 침대보다는 딱딱한 바닥이 더 좋습니다.
잠을 잘 때 이불을 펴고 일어나서는 이불을 개어두기 때문에
책상에 공부하는 중에는 잠자리가 보이지 않아 졸음의 유혹에서도 멀어질 수 있답니다!
침대를 없애기 어렵다면 접이식 침대를 생각해보세요.
눕기 위해선 일부러 침대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가 침대와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책상 앞에 똑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습관입니다.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침대의 유혹에서 멀어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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