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멋진 인테리어에
한껏 분위기를 더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분위기 있는 조명입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갔을 때 우리의 뇌에는 어떤 뇌파가 작용할까요?
인간의 두뇌는 신체 상태나 심리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뇌파를 발산합니다.
이 뇌파는 크게 알파파, 세타파, 베타파, 델타파 4가지로 구분되는데요.
흥분이나 긴장 상태처럼 각성 수준이 아주 높은 경우에는 우리의 뇌는 베타파가 주로 나옵니다.
졸음이 오거나 수면을 취할 때는 델타파가 주로 나타나며
각성 수준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적정상태에서는 알파파나 세타파가 나옵니다.
공부할 때는 기억력과 집중력이 최대로 발휘하여
두뇌의 정보 처리량을 높이는 적정 수준의 각성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즉, 알파파나 세타파가 많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수면을 취할 때처럼 각성 수준이 낮거나 흥분 상태처럼 각성 수준이 높은 상태에서는
학습능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학습을 할 때 알파파나 세타파를 활성화 시키고
베타파나 델타파를 줄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조명을 적절히 활용하면 학습에 도움을 주는 알파파나 세타파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공부방을 살펴보면 형광등이 너무 어둡거나 책상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열 기구의 색상이 적절하지 못하여 각성수준을 적정수준보다
높게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는 공부를 한다면 당연히 알파파나 세타파가 활성화 될 수 없겠죠?
주기적으로 공부방의 조명의 밝기를 체크해 주고 LED 스탠드 등을 활용한다면
아이가 공부할 때 적정 수준의 각성상태를 유지시켜 주어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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