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형제자매가 같은 공부방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을까요?
자녀가 둘 이상인 어머니들이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질문입니다.
아이방이 크지 않아 책상과 침대를 같이 넣게 되면
공부하기에 좋은 책상 위치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방이 2개라면 공부하는 방과 잠자고 쉬는 방으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형제자매가 함께 공부방을 사용하게 되면
서로 경쟁의식을 발휘하게 되어 긍정적 시너지를 얻게 되는데요.
자칫 잘 못 공부방을 꾸며주면 오히려 서로 말만 많이 하게 되고 집중하는데도 방해가 됩니다.
두 아이가 함께 쓰는 공부방. 어떻게 꾸며주면 좋은지 알아볼께요.!
책상을 나란히 위치하고 중간에 파티션을 놓는다.
서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정보를 교환하면서 적극적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계속 이야기하며 자신의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운데에 파티션을 설치해 구분을 해 놓습니다.
파티션의 높이는 답답하지 않도록 서로의 얼굴이 보일 수 있을 정도로만 해줍니다.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나란히 위치한 책상에서는 가벼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시험기간이 다가오거나 공부하는 과목에 따라서 독립된 공간에서 공부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독서실 책상을 하나 배치해주면 해결되는데요.
함께 있지만 독립된 공간에 있기에 방해를 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책상 외의 원탁 테이블 또는 작은 소파를 배치한다.
두 아이가 서로 공부 외에도 같이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려운 공부는 함께 토론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차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쓰는 공부방을 꾸며주는 것도 좋은 시도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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