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일부 영어학원에서는 하루에 단어를 100개씩 외우도록 합니다.
그런데 정말 100개의 단어가 머리에 남아있을까요?
아쉽게도 우리의 뇌는 컴퓨터와 같지 않습니다.
입력한 직후부터 우리의 뇌는 ‘잊어버리기’ 시작합니다.
망각의 속도와 정도를 연구한 에빙하우스는
20분 후의 기억률은 58%, 1시간 후에는 44%, 9시간 후에는 36%, 6일 후에는 25%. 31일 후에는 21%임을 밝혔습니다.
지금 영어 단어 100개를 외운다면
20분 후에 머리에 남는 단어는 58개, 1시간 후에는 44개로
고작 1시간이 지난 후에는 반 이상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억률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실망하지 않고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았습니다.
20분, 1시간, 9시간, 6일, 31일에 맞춰 복습을 한다면
기억률이 100%로 올라가고,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복습기록표를 사용한 학습자들은
자신의 복습 기록을 게임처럼 생각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복습기록표를 만들어 활용해보세요.
좀 더 체계적이고 즐거운 복습이 가능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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