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레드불, 핫식스‘ 와 같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가 편의점에서 요즘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2013년 통계에 의하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구매자의 41%가 20대, 23%가 10대일 정도로
학생들의 에너지 음료 소비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에너지 음료와
‘박카스’, ‘포카리 스웨트’를 섞어 서울대 드링크, 붕붕 드링크를 제조해 마신다고 합니다.
서울대 드링크, 붕붕 드링크를 마시면 일정시간 지치지 않는 각성효과가 생깁니다.
하지만 각성효과 뒤에는 만만치 않은 후유증이 뒤따릅니다.
전문가들은 붕붕드링크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 활동에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붕붕 드링크를 섭취하다 심한 경우 격한 흥분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심한 경련인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달하우지대학 연구팀이 고등학생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학생들은 마시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우울한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순간 공부의 효율 높이기 위해서 마시는 에너지 음료.
하지만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에너지 음료에 의존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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