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환경 이야기
Talk Talk 칼럼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 성적이 달라진다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4~5살 된 어린 아이들도
패스트푸드와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죠.
청량음료 작은 캔 250ml에 든 당분은 29g입니다.
국민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 인데 2캔만 마셔도 하루 섭취량이 되죠.
어릴 때부터 탄산음료의 달달한 당분에 빠지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는데요.
성장기 청소년기가 되어서도 건강음료보다 탄산음료에
더 쉽게 손이 가게 됩니다.
탄산음료에 든 액상과당은 과식을 유발하여 비만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영양소가 없고 오히려 신체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뺏어갑니다.
탄산음료 속의 인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설하게 만들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입니다.
그럼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아이를 탄산음료로부터 해방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탄산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은 살리면서
피로회복에 좋고 풍부한 비타민 공급하며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오미자청 탄산주스가 효과적입니다.
마트에 파는 탄산수와 몸에 좋은 과실 원액을 섞으면
아이의 두뇌 운동 활성화, 면역 강화,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학생들의 경우 오랜 시간 책상에 공부하다보면 변비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탄산수에 매실을 섞어 매실 탄산주스를 만들어 주면
변비와 피부트러블로 고민인 여학생들의 변비 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탄산주스뿐만 아니라 평소에 보이차, 녹차, 홍차 등의 티백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녹차의 경우 녹차 속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epigallocatechin gallateㆍEGCG)’라는 성분이
두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억력과 공간 지각력을 향상시켜줍니다.
단, 녹차가 두뇌작용을 활성화 시켜 주기는 하지만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녹차 티백 하나에는 카페인이 15mg이 함유 되어 있는데
청소년의 경우 하루에 125mg 이상을 마시게 되면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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